블렌더 초보자가 초심을 잃어 그만 나태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마냥 논 것은 아닌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 2023년 새해가 되어 버렸네요.
벌써 18일이나 지났고... 다시 재정비해서 열심히 해보고자 티스토리부터 켰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벼르고 벼르던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하는 3대 거짓말 중에 유튜브 할 거야 가 있다지요.
모델링 실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이 처참하지만 뭐라도 해야 늘지 않겠습니까...
첫 영상으로 블렌더 3d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리컵 만들기를 올렸습니다.
블렌더 3d 프로그램 유리컵 모델링 및 영상 제작
모델링에 앞서 유튜브 영상 제작은 처음인지라 편집 프로그램에서부터 썸네일, 채널아트 등 여러 가지 만들게 많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영상 썸네일입니다.
썸네일도 사이즈를 맞춰야 하더군요.
한번 하기가 어렵지 몇 번 올리다 보니 이것도 어렵지 않게 만듭니다.
편집 프로그램도 유튜브 보면서 어떤 거 쓸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 또한 블렌더처럼 무료 프로그램인 다빈치리졸브로 결정했습니다.
인생은 공부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다빈치리졸브도 열심히 독학하고 있습니다.
모델링 부분입니다.
컵 만들기는 블렌더 3d 입문 자라면 한 번씩은 만들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상 만들 것을 고려해 손을 움직이는데 한 번에 생각하는 만큼 모델링이 되지 않더라고요.
여러 번 녹화했습니다.
영상 길이는 5분도 안되지만 처음 만들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은 모델링 중의 일부 과정만 서술한 것입니다.
요약인지라 모델링 과정을 보고 싶다면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델링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손잡이를 curve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중의 하나일 건데요.
엑스레이처럼 물체 내부까지 볼 수 있습니다.
렌더링 하기 전에 Plain을 사용해 배경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조명도 추가해 줬습니다.
그래야 렌더링 했을 때 물체가 어둡지 않게 보입니다.
직접 마우스로 렌더를 눌러도 되겠지만 유용한 단축키가 있으니 F12를 써서 빠르게 렌더링 합니다.
유리컵 모델링 완성 및 계획
여차저차해서 유리컵 만들기를 끝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영상도 제작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블렌더 공부 기록도 남길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초보 딱지를 떼고 상상하던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할 날이 오겠지요.
블렌더 3d그래픽 프로그램을 막 입문한 초보 독학러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이 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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