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3D님의 영상을 보고 드디어 벌을 완성시켰습니다.
저번에 꽃에 이어 벌을 만든 건데요.
영상 길이만 47분 35초짜리인데 멈췄다가 만들고를 반복하니 제작하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린 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완성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중간에 저장을 안 해서 2번 정도 날려 먹어 욱하기도 했었지만 보고 따라 하는데 진행이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상만 반복해서 다섯 번은 본 것 같습니다.
혼자서 만들려면 복습은 필수인지라 오늘도 새로 배운 것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립 버티시즈 및 세퍼레이트 기능
립 버티시즈는 메시를 찢어버리는 기능으로 단축키는 V입니다.
아래 사진의 입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귀마개를 만들 때 연결 부분을 머리통에서 복사해서 분리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을 세퍼레이트라고 합니다.
단축키로는 P를 누르면 되고 메시 메뉴에서 세퍼레이트 선택 후 셀렉션을 해도 분리가 됩니다.
오브젝트 선택 후 M을 누르면 컬렉션으로 묶어줄 수 있습니다.
작업 한 여러 가지 오브젝트들을 하나의 폴더 안에 정리한다고 보면 됩니다.
짧게 배운 점을 기록해봤는데요.
벌을 만들기 전에 예습 차원에서 천천히 눈으로 1 회독 영상을 돌려봤습니다.
그리도 블렌더 프로그램을 켜서 만들어 봤는데요.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차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똑같이 안 되는 것도 많았는데 저는 세퍼레이트가 잘 안 되어서 귀마개 연결 부분이랑 머리통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입 모양 만들 때도 립 버티시즈 기능을 처음 접해 보는 거라 그 부분에서는 영상을 오랫동안 정지시켜 놓고 빤히 보기도 했네요.
확실히 섭 디비전 서페이스와 미러, 쉐이드 스무스 기능을 많이 씁니다.
우동3D님의 꽃, 벌 만들기 시리즈는 총 4개로 나뉘어 있는데 다행히 1, 2편 영상이 긴 편이고 3, 4편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습니다.
하지만 3편을 보자니 애니메이션 기능이 들어갔네요.
벌써부터 버벅거릴 생각에 복잡해지는 거 같은데 차근차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내가 만든 캐릭터에 움직임이 부여된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국내도 블렌더 강의가 점차 늘어나는 게 보여서 다양하게 따라 해 볼 선택지가 많아 좋습니다.
블렌더 3D 그래픽 입문용으로 유명한 블렌더 구루님의 도넛 만들기 영상도 도전해봐야 하고요.
다음 기록은 꽃, 벌 애니메이션 내용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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