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소변을 보는 평균 횟수는 보통 5~7회, 양은 1~1.5L로 알려져 있습니다.
횟수가 그 이상이거나 소변 양이 줄어들 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이 둔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찌릿찌릿하다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의
세균 감염에 의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방광 내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번식을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방광염은 특이 사항 없이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며 다른 장기에는 전이되지 않습니다.
만성 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증상
하루에도 수시로 소변을 봅니다.
또, 밤에 잠을 자다가도 여러 번 깨서 화장실을 가는 야뇨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렵거나, 배뇨 후 소변을 덜 본 듯한 느낌이 나타납니다.
피가 섞여 나오거나 아랫배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꽉 끼는 바지를 입는 등 요도에 상처를 주거나 바디워시 같은 화학물질 등이 자극을 주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흔하게 걸리는 이유는 신체 구조 상 요도가 짧고 항문과 가깝게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문 주위의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기 쉽습니다.
치료
대부분의 원인이 대장균이기 때문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를 합니다.
빨리 치료하면 쉽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신장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가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
폐경기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해 헐렁한 바지를 입거나 습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세균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2L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에 즉시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술이나 매운 음식 등의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향이 나는 비누 등의 화학물질 사용을 삼가는 게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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