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나의 최애음료 - 베리베리밀크쉐이크(안양메가트리아점)

요새 컴포즈커피가 눈에 많이 보인다.
많이 생긴 것 같다.
내 주변만 그럴 수도 있는데...
사실 컴포즈를 자주 가니 컴포즈만 보이는 걸 수도 있겠다.
왜 사람은 관심가는것만 눈에 보이는 법이니까.


올 여름 내내 컴포즈를 가서
베리베리밀크쉐이크를 무진장 사먹었다.


애칭으로 베리베리 사먹어야지
외치고 다녔었는데...


8월말까지만 먹고 그만 먹어야지 생각하다가도
또 먹고 있고,


질리는거 같다 싶다가도...
오늘도 베리베리 하나를 손에 쥐고 왔다.


지점별로,
아니, 알바생 숙련도에 따라
베리베리의 맛이 천차만별인것 같다.


시흥월곶점
시흥배곧점
범계역점
안양IS비즈타워점
등등


여러곳을 다녀보면서 먹어봤는데
내맘의 원픽은
안양메가트리아점이다.

컴포즈커피953호점!


홍천을 놀러 갔다와서 피곤할지라도
오늘도 어김없이 컴포즈를 다녀왔다.


건너편엔 빽다방이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됬는데
갈때마다 컴포즈가 체감상 손님이 더 많은 것 같다.

여러가지 음료들이 참 많다.
나는 그 많은 것 중에 하나만 고른다.

새로운 음료가 나올때마다 먹어봤는데
생초콜릿라떼 같은 경우는
그냥 제티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그랬고,
캔디소다밀크쉐이크는
그..캔디맛아이스크림 맛이라고 보면된다.

내 원픽, 베리베리밀크쉐이크는 3,900원이다.
플레인,  바나나도 괜찮은데
베리베리를 메가트리아점에서 진하게 잘 만든다.


여러 알바생이 만든 것을 먹어봤지만
왠지 이 지점의 사장님이 레시피대로
정석대로 만드는 법을 가르치시는지
맛의 차이가 없다.

먹기 전에 미리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좀 먹고나서 사진 찍는 게 생각나서
양이 줄어있다.


안양지역화폐도 결제가능하니
10% 할인된 가격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최애음료더라도
더 맛있는 안양메가트리아점
베리베리밀크쉐이크 소개 끝!


날도 더우니
내일도 한잔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