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관련 영상을 보면 Low Poly라 해서 뭔가 정밀하지는 않으면서 묘한 매력이 있는 느낌의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무엇을 만드는 순서만 알려주는 게 대부분이고 툴의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게 많습니다.
많이 작업하다 보면 적절한 곳에 도구를 사용하는 기술이 늘기는 하겠지만 왕초보는 답답합니다.
유튜브 독학으로 블렌더 공부하기에는 강의의 양과 질이 부족한 감을 어쩔 수 없이 느낍니다.
로우 폴리곤의 뜻을 알고 싶어 검색해보았습니다.
Low Polygon
3D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제작하는 모델링에서 사용한 폴리곤의 수가 3,000개 이하일 때 쓰는 용어입니다.
Polygon은 세 개 이상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평면도형을 말합니다.
선분 개수에 따라 삼, 사, N각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글로 설명하면 이해가 어려울 수 있으니 제가 블렌더로 만든 이미지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3D 그래픽에서 Low Poly라 함은 아래와 같습니다.
완성해놓고 보니 무엇을 만든 건지 의문이 드네요.
나름 Low poly입니다.
나중에 복습하는 차원에서 다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Low poly는 점 4개인 사각형보다 점 3개인 삼각형이 모델링이 예쁘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각형으로 바꿔야 하는데요.
Edit Mode에서 select mode를 숫자 3을 눌러 face로 변경해줍니다.
점, 선 말고 면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난 뒤 A를 눌러 전체 사각면을 선택,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Triangulate faces 선택하면 사각형을 삼각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드래그하는 형태로 바꾸기 위해서는 화살표 모양의 Select Box를 변경해야 합니다.
파란 부분을 꾹 누르면 4가지 형태의 타입이 나옵니다.
- Tweak
- Select Box
- Select Circle
- Select Lasso
빠르게 바꾸려면 단축키 W를 누르면 됩니다.
색칠하듯 드래그하려면 Select Circle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render properties에서 bloom 기능을 체크하면 빛이 반사되어 물이 반짝반짝 거리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안타깝지만 제가 만든 산과 물에서는 bloom을 어디다가 써먹었는지 확인이 안 되고 있네요.
그리고 같은 render properties에 screen space reflections가 있는데 이것도 반사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블렌더는 하면 할수록 기능이 참 많아서 놀랍습니다.
다음에는 멋진 석양이 질 무렵의 겨울산을 만들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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