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3D그래픽 프로그램 독학합니다

 

블렌더는 3D 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건 제페토 플랫폼 때문이었는데요.

N잡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제페토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메타버스에 관해서 관심이 없었는데요.

시야를 조금 넓히니 인터넷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된 분야도 필수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왜냐하면 점점 더 미래에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며 현재도 제페토 이용자 수만 3억 명이 넘기 때문입니다.  

 

blender 도형

 

그 예로 제페토 안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더라고요.

월드, 아이템 등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 렌지드라는 크리에이터 기업이 생길 정도로 시장이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나를 대표하는 아바타가 입을 수 있는 옷을 2D로도 만들 수 있지만 3D로 제작하면 그만큼 퀄리티가 높아져 판매가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3D로 아이템을 만들려면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maya, 라이노, blender 등 여러가지 있는데요.

blender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기능이 다양해 쉽게 접근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보였습니다.

물론 접근까지는 누구나가 할 수 있지만 배우는 데는 나름 진입장벽이 있어 보이는게 마땅한 튜토리얼이 없어서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는 또 모르는 일이라 시작이 반이라고 프로그램부터 설치를 해봤습니다.

설치는 www.blender.org 에서 매우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blender 사과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블렌더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툴도 익숙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것도 많아 짧은 동영상을 보고도 버벅거리면서 만드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월요일부터 시작했고, 어젯밤에 만든 머그컵까지 5개 정도 만들어봤는데요.

하면 할 수록 어렵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점점 빠져드는 맛이 있습니다.

사진은 5일 동안 낑낑대며 제가 만든 것을 첨부했습니다.

머릿속에서는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게 많기도 하고, 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의욕이 앞서고 있습니다.

1일 1작 목표입니다.

 

blender 로봇

 

블렌더 강의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그래도 실력 좋은 분들이 있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영상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외국 블렌더 유튜버로는 blender guru님이 2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튜버는 aztechnology와 김렌더님 영상 많이 보고 있는데요.

aztechnology 님은 천천히 기초적인 것부터 쉽게 가르쳐 주는 편입니다.

김렌더님도 용어 설명이라고 할까 왜 여기서는 이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재미도 있어 너무 무겁지 않게 강의해주는 편이며, 제작된 영상들 또한 유쾌합니다.

카트라이더 관짝밈이나 1일 3깡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만들었으니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blender 블록 쓰러뜨리기

 

무엇보다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 응용해야 실력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블로그 기록 시에는 초보 블렌더가 독학을 통해 배운 것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