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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ETF] KODEX 200 선물인버스 2X

by 토리야경제해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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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양적완화의 후폭풍으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제 월급은 물가 인상률을 쫓아가지를 못하고 있으니, 점점 계좌에 들어오는 숫자가 초라해지고 있네요. 

마트를 가도 물건을 들었다가 가격을 보고 놀라 내려놓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요새 증시도 하락세고 가진 종목이 마이너스라 존버 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텐데요. 

지난 26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 했던 연설 후폭풍이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인플레이션 수준을 2%로 되돌리고, 그에 따라 강력한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시그널을 보냈는데요.

작년만 해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 했던 파월이었습니다.

짧게 연설을 끝마침으로써 시장에 충격이 가건 말건 물가 안정을 우선시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2.5%입니다. 한국 기준금리도 8월에 한차례 0.25% 올려 동일합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할 수 있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두 차례 있습니다.

10월 14일, 11월 24일인데 각 0.25% 인상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9월, 11월, 12월 세 차례 열립니다.

잭슨홀 미팅 전에는 빅스텝(0.5% 인상)을 할 거다라는 기대가 높았는데, 현재는 자이언트 스텝(0.75% 인상)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9월 2일 코스피는 2409.41(-0.26)로 장 마감을 했습니다.

1년 변동률로는 -24%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런 증시 하락세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 중 하나로 KODEX 200 선물인버스 2X인데,

나 주린이야~ 하더라도 귀동냥으로 곱버스는 들어봤을 겁니다.

 

 

운용사에 따라 KODEX(삼성자산), TIGER(미래에셋) 등으로 불립니다.

ETF 거래량 상위 5개 종목을 보면 KODEX가 점령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177,050,054를 찍었네요.

ETF 중 1등입니다.

내가 가진 종목이 좋다할지라도 거래량이 폭망이면 매도가 어렵습니다.

매수 전에 거래량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저 정도 양이면 대체 어느 수준일까?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대한민국 시가총액 1등 기업 삼성전자 거래량과 비교해보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힙니다.

 

곱하기 2라 그런 걸까요? 1개월 5.17%, 3개월 23%, 6개월 25.20%... 

수익률도 좋습니다.

그런데 장밋빛 미래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이 종목은 레버리지 상품인지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공부를 하셔야 하며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하락장에서나 좋지 횡보의 경우에는 지는 싸움하는 겁니다.

오늘은 KODEX 200 선물 인버스 2X 종목을 알아봤습니다.

이런 상품이 있구나 정도만 공부를 해봤습니다. 겉핥기죠? 자기만족이기도 하고 ㅎㅎ

주린이가 처음부터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으니 느릿느릿하더라도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밤 미국장은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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