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제페토.. 그것이 알고 싶다(ft. 메타버스 부업)

집콕 부업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얻어걸린 제페토..

뭐? 재페토로 월 1,500만원을 번다고?
처음 듣는 말인데?

쏠랑 천오백에 넘어가 제페토를 검색해보니...
어어.. 이게 대체 무언가 싶다.

튜토리얼은 어디 있는거지? 게임인가?
의문만 가득해서
서점을 들렀다.
제페토 관련 서적을 1권 찾았다.

제페토 크리에이터
제페토 빌드 잇
제페토 블렌더
3D 아이템 만들기

여러 가지 등등 나오는데
그래서 결론적으로 정체가 뭔가?
궁금해서 정리해봤다.

1.

제페토의 생일은 2018년 8월 30일이다.

네이버 자회사에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쉽게 풀이하면 가상 아바타 게임이다.

mz세대들이 많이 해서 유행이라는데
난 오늘 처음 알았다.

그래서 제페토를 모바일에 설치해봤다.
캐릭터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 세계 약 3억 명의 가입자가 있단다.
전 세계 인구수가 80억인데;;
대단하다. 제페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주 유저층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한다고 한다.
10대...

그럼 메타버스는 무엇인가
Meta(초월) + Universe(세상) = Metaverse
즉, 쉽게 말해서 가상세계를 말한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한다.
a. 증강현실
b. 라이프로깅
c. 거울 세계
d. 가상현실

a의 예는 포켓몬 고 게임을 떠올리면 쉽다.
현실세계에 가상의 사물이 추가된 것.

b는 sns 같은 거다.
일상생활을 글이나 이미지 등으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c는 배달앱이다.
식당에 대한 정보(평점, 후기)가 있다.
현실 세계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d. 뇌에 전극을 삽입,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가상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하는 것.

메타버스의 정의는 이 정도로 정리하고.

2.

캐릭터를 꾸미거나 조작하여

다양한 맵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학교나 캠핑 맵이 가장 인기 있다고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를 들면,

2020년 9월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가상 팬 사인회가 제페토에서 열렸다.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제패토 내 아이템과 월드를 출시했다.

소비자와 경계를 무너뜨리고
소통과 홍보의 효과를 동시에 누린 셈이다.

3.

월 1,500만 원 수입을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의 이야기다.
아바타에 의상을 입히는 것을 좋아해
직접 만들다 보니
더 잘 만들고 싶어 3D 기술도 독학으로 익혔다.

제작한 옷이 쌓이다 보니
수익이 생겼고,
현재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가 되었다.

크리에이터 종류도 좀 더 세분화되어 있었다.

아이템 크리에이터
맵 크리에이터
리터칭 크리에이터

2d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퀄리티 있게 하려면
보통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한다.
진입 장벽이 좀 높은 편이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라고 한다.

직접 만든 내 캐릭이다.

의상도 바꿔 입혀보니
제법 꾸미는 게...
재밌네?
이 맛에 하는 건가

다양한 월드에도 갈 수 있다.

제페토를 좀 해보고
3d 모델링도 도전해보려 한다.